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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후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괌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 '강한' 태풍인 마와르는 오는 25일 괌 북서쪽 560km 부근 해상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강도 분류는 △초강력 △매우 강 △강 △중 등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8월 역대급 피해가 우려됐던 태풍 힌남노가 초속 50m의 '매우 강' 등급이었다.
태풍 마와르가 이대로 북서쪽으로 나아간다면 필리핀과 중국을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향후 기상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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